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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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에 빠지다' 새 코너 'MSG' 첫 선…반전개그 통할까

기사입력 2013.11.29 17:20 / 기사수정 2013.11.29 17:21

정희서 기자


▲ '코미디에 빠지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MBC 공개코미디 '코미디에 빠지다'가 야심찬 새코너를 공개한다.

1일 방송되는 '코미디에 빠지다'에서는 새코너 'MSG'가 첫 선을 보인다.

'MSG'는 중독성이 강한 화학첨가물처럼 볼수록 빠져드는 중독성 있는 개그를 선보인다는 코너로, 네 남자가 익숙한 상황에서 의외의 반전개그를 펼쳐 웃음을 유발한다. 개그 속 돌발 상황에서 끊임없이 관객과 호흡하며, 대화를 유도하는 형식이다.

'MSG'에는 '사모님'의 김기사 역 김철민과 '네 못난이'의 박재석, 조승제, 이문원이 출연한다. 'MSG'는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상황 연출은 물론, 네 남자가 시종일관 능청스러운 말투로 "예상 못 했지?", "이거 예상 못 했잖아"라고 깨알 멘트를 던져 웃음을 더해준다.

첫 공개녹화에서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MSG'가 '코미디에 빠지다'의 큰 활력소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새 코너 'MSG' 이외에도 '코미디에 빠지다'의 안방코너 '클럽 빅토리아'에서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새 캐릭터 '필링즈'는 가창력이 아닌 필로만 노래를 부르는 환상적인 호흡의 코믹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MBC '코미디에 빠지다'는 매주 일요일 오전 12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코미디에 빠지다' ⓒ MBC]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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