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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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임신, "시험관 실패에 독설" 과거발언 회자 '뭉클함 더해'

기사입력 2013.11.26 09:33 / 기사수정 2013.11.26 09:33



▲ 김송 임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송 임신에 과거발언이 화제에 올랐다.

25일 강원래 김송 부부가 시험관 아기를 시도한지 8번째 만에 아기를 갖게 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태명은 선물이다.

2001년 8월 혼인신고를 한 뒤 2003년 10월 결혼식을 올린 강원래 김송 부부는 지난 2000년부터 시험관 수정을 시도해오다 번번이 착상해 실패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송 임신 성공 소식은 2008년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시도한만큼 감동을 더했다.

김송 임신에 두 사람의 과거 발언이 회자되며 뭉클함을 더했다.

앞서 강원래는 2011년 7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을 준비하면서 아내 김송에게 독설을 들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송이 계속되는 임신 실패에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해야 되냐? 너(강원래) 때문이 아니냐"고 독설을 한 것이다.

이에 김송은 "강원래가 '때려치워! 누가 아이 원한대?'라고 맞받아쳤다. 결국 4년간 시험관 시술을 하지 않았다"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원래 김송 ⓒ 엑스포츠뉴스 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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