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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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1패' 벨라스케즈vs도스 산토스…UFC 최강 가린다

기사입력 2013.10.20 08:43 / 기사수정 2013.10.20 09:1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인류 최강을 가리는 날이 밝았다. 케인 벨라스케즈(31·미국)와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29·브라질)가 3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UFC166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헤비급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챔피언 벨라스케즈에게 도스 산토스가 도전장을 던진다.

벨라스케즈와 도스 산토스는 2011년과 지난해 두 차례 격돌한 바 있다. 2011년 도전자였던 산토스는 벨라스케즈를 1라운드 초반 펀치로 쓰러뜨리며 챔피언 벨트를 빼앗았다.

지난해에는 벨라스케즈가 설욕했다. 2012년 12월 도스 산토스에게 도전한 벨라스케즈는 경기 내내 전진하며 상대를 압박해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타이틀을 다시 가져왔다.

두 차례 만남에서 1승1패, 세 번째 맞대결을 준비 중인 벨라스케즈와 도스 산토스는 상대방을 존중하며 승리를 정조준하고 있다.

계체량을 마치고 벨라스케즈는 "산토스는 터프하다. 2차전보다 힘들 수 있다. 그래도 모든 준비는 끝났다"고 각오를 전했고 도스 산토스도 "굉장한 대결이 될 것이다. 또 한 번의 KO를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도스 산토스 ⓒ 슈퍼액션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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