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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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승, SKT 2세트도 승리 '100만달러, 1승만 남았다'

기사입력 2013.10.05 15:15 / 기사수정 2013.10.05 15:27

한인구 기자


▲ 롤드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세트 경기에서도 SKT T1가 승리를 거뒀다. 우승까지 단 1승 남았다.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5일(한국시간) 열린 롤드컵 결승전에서는 SKT T1과 로얄클럽이 맞붙었다. 이날 SKT T1은 1세트에 이어 2세트에서도 승리도 챙겼다.

SKT T1은 2세트에서도 선취점을 얻었다. 이상혁(제드)이 상대 중앙의 카사딘을 흔든 상황에서 배성웅(리신)이 공격에 나서며 1킬을 기록했다.

그러나 상단의 럼블을 제압하기 위해 정언영(젝스)와 배성웅이 협력하는 사이 하단에서 3킬을 내주며 SKT T1은 위기를 맞았다.

승부처는 럼블이 홀로 다니는 것을 확인한 배성웅이 이를 제압하고 이상혁, 정언영, 채광진이 연속으로 상대를 잡아내며 SKT T1이 재역전에 성공한 순간이었다.

이에 로열클럽 황주가 마지막 힘을 모아 반격에 나섰지만 승부의 추는 이미 기울어진 상태였다. 결국 SKT T1이 1세트에 이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롤챔스와 달리 마지막 5세트가 블라인드 픽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K텔레콤 T1·로얄 클럽 황주 선수 ⓒ 라이엇 게임즈 제공]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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