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이요원, 고수에게 "우리 결혼하죠"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이요원이 고수에게 결혼을 제안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최서윤(이요원 분)이 장태주(고수)에게 결혼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외환위기 상황에서 10억을 갖고 있던 장태주는 최서윤과 최민재(손현주)와 손을 잡은 한정희(김미숙)를 저울질하기 시작했다. 이들 모두 성진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10억이 필요했던 것.

결국 장태주는 성진그룹의 절반을 주겠다고 약속한 한정희와 손을 잡았다. 그러나 최서윤은 최동성(박근형)에게 복수를 위해서라도 가족을 27년 동안 속인 한정희에게 성진그룹을 빼앗길 수 없었다.

이에 최서윤은 장태주를 찾아가 서로 모든 것을 다 걸고 손을 잡아보자고 제안했지만 장태주는 믿지 못하는 사람과는 손을 잡지 않겠다며 이를 거절했다.

최서윤은 "믿을 방법 있다"라며 "장태주 씨하고 나, 우리 결혼하죠"라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장태주씨는 늘 이런 식으로 말하죠. 콜을 하든지 다이를 하든지. 선택해라. 장태주 씨"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태주가 윤설희(장신영)를 지키기 위해 그에게 이별통보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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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요원, 고수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