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이하이·악동뮤지션, 'K팝스타3' 주제곡 위해 모였다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출신 스타들이 모두 모인다.

26일 SBS는 "악동뮤지션, 박지민, 이하이 등 'K팝스타' 시즌 1, 2의 출신 스타 20여 명이 제작한 'K팝스타3'의 새 타이틀곡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K팝스타'의 기존 타이틀곡은 보아의 'One Dream'이지만 이번에는 'K팝스타' 출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들만의 새로운 'One Dream'을 탄생시켰다.

'K팝스타' 제작진은 "불과 1, 2년 전만 해도 풋풋한 오디션 참가자에 지나지 않았던 'K팝스타1,2'의 TOP10들이 완벽한 가수가 되어 재탄생 시킨 곡이라 의미가 깊다"며 "완성된 곡은 보아의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녹음에 참여한 이하이와 악동뮤지션은 "우리의 'K팝스타3' 타이틀곡과 스페셜 영상이 시즌3 참가자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방예담 역시 "'K팝스타'가 아니었다면 그냥 초등학생이었을 텐데 이제는 'K팝스타3' 타이틀곡 녹음에 참여하고 있으니 신기하다"라며 뿌듯해했다.

'K팝스타3'의 'One Dream' 녹음에는 박지민, 이하이, 악동뮤지션, 방예담, 백아연, 이천원, 신지훈, 박제형, 앤드류 최, 이승훈, 유유, 유현상, 맥케이 킴, 최예근 등이 참여했으며 26일 오후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뮤직비디오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K팝스타3'는 오는 8월 17일 부산을 시작으로 9월 14일 서울까지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으로 나눠 국내 예선을 벌인다. 미국 LA, 애틀랜타, 시카고를 비롯한 해외 각지에서도 오디션이 치러질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K팝스타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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