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열애설, '상대는 김사랑이 아니었네'

▲ 박지성 김민지 열애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축구선수 박지성의 열애 상대는 배우 김사랑이 아닌 김민지 SBS 아나운서였다.

19일 스포츠서울닷컴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공개하며 이들이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고 전했다.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 박지성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다. 김 아나운서는 2010년 KBS N 스포츠를 거쳐 같은 해 SBS 공채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KBS N 스포츠 '2010 남아공 월드컵 리포트', SBS '풋볼매거진 골!' 등의 축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민지 아나운서의 집안 내력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김 아나운서의 부모님은 각각 법조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고 있는 오명희 교수 사이에서 태어났다.

박지성과 김민지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면서 김사랑은 억울함을 벗게 됐다. 그간 박지성은 지난 2011년 배우 김사랑과 한 면도기 브랜드의 화보를 찍은 이후로 수차례 스캔들에 휩싸였다. 

계속 되는 열애설에 김사랑 측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엑스포츠뉴스에 "오늘 증권가 정보지에 대한 문의 내용을 많이 받고 있다. 매니지먼트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며 황당하다"며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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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지성 김민지 김사랑 ⓒ SBS, 엑스포츠뉴스DB, 질레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