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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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바논전에 깜짝 기용 늘렸다…이동국 원톱은 고정

기사입력 2013.06.05 02:0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베이루트(레바논), 조용운 기자] 최강희호의 레바논 사냥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최강희 감독은 5일(이하 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카밀레 샤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6차전 레바논과 경기를 앞두고 베스트11을 발표했다.

A조 2위에 위치한 한국은 이날 경기를 잡으면 조 선두로 올라서며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최강희호는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와 두바이에서 합숙을 하며 장기간 손발을 맞췄다.

오랜기간 살펴본 끝에 베스트11을 선정한 최 감독은 김기희와 신광훈, 한국영 등을 깜짝 카드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최전방에 이동국을 두고 이근호와 김보경, 이청용이 2선에 위치한 한국은 김남일과 한국영이 중원에서 공수 조율을 맡는다.

최후방 포백에는 김치우와 신광훈이 좌우 측면 수비를 책임지고 중앙 수비는 중동 콤비 곽태휘와 김기희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이 낀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이동국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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