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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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던전스트라이커' 등장으로 온라인게임 지각 변동

기사입력 2013.05.20 15:20 / 기사수정 2013.05.27 13:2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한게임표 신작 온라인게임들의 돌풍이 거세다.

'던전스트라이커(이하 던스)'는 NHN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한 액션 RPG로, 이달 15일 공개서비스를 시작, 서비스 이틀만에 ‘디아블로3’를 제치고 액션 RPG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전체 게임순위 8위에 등극했다.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인 게임트릭스에 의하면 17일 '던스'는 액션 RPG 1위, 전체게임순위에서는 2%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스타크래프트에 이은 8위를 기록했다.

18일과 19일에도 전체게임순위 8~9위권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갔고, 오픈 이후 이용자들의 꾸준한 참여로 지속적으로 서버를 증설해 나가고 있다.

특히, 1위부터 7위까지의 게임들은 다년간 서비스를 지속해온 게임들로 최근 선보인 신작들 중 '크리티카'를 제외하고 10위권내 진입한 게임들이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던스'의 인기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며, '던스'가 기존 강호들 사이에서 어떤 지각 변동을 일으킬지도 함께 기대된다.

조현식 NHN 온라인게임사업부장은 "탄탄한 게임성을 토대로 핵앤슬래시의 묘미를 잘 살려 코어한 유저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것은 물론, 쉬운 조작에 친근하면서도 강력한 매력을 뿜어내는 캐릭터성으로 여성 및 초보 유저 등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용자분들의 폭발적 참여로 서버 혼잡, 캐릭터 생성 제한 등의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신속히 서버를 증설하는 등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위해 개발진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던스'는 1초에 최대 10회까지 가능한 초고속 타격과 강력한 스킬을 활용한 시원시원한 액션을 자랑한다.

특히, 기존 직업에서 업그레이드 되는 형태의 고정형 전직 개념에서 탈피, 여러 직업을 바꾸어가며 플레이를 할 수 있고 각각의 직업이 가진 다양한 스킬을 원하는대로 조합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창조하는 진정한 의미의 전직, 즉 자유로운 직업선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마우스만으로 이동과 공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조작은 최대한 쉽고 편하게 구현해 비공개 테스트와 지스타 때 액션 게임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여성 이용자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던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ds.ha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던스, warrior 캐릭터 ⓒ NHN]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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