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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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LG 권용관, 올 시즌 첫 1군 등록

기사입력 2013.05.18 16:39 / 기사수정 2013.05.18 16:49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권용관이 마침내 1군 그라운드를 밟는다.

권용관은 18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최영진과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권용관은 1995년 성남고를 졸업하고 LG에 입단해 줄곧 한 팀에서만 뛰었다. 그는 지난 2010년 7월 28일 트레이드를 통해 SK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친정팀에 복귀했다. 

권용관은 통산 1093경기에 나서 타율 2할 2푼 8리 38홈런 260타점을 기록했다. 공격보다는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LG와 SK의 내야를 지켰다. 김기태 LG 감독은 "권용관은 경험이 많은 선수다. 선발로 기용할 생각도 있다"고 활용 계획을 전했다. 18일에는 우선 벤치에서 대기한다.

한편 LG는 권용관과 함께 내야수 최영진도 1군 엔트리에 불러 올렸다. 내야수 정주현과 김영관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권용관 ⓒ LG 트윈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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