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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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지상파 해설자 데뷔…17일 롯데-SK전 해설

기사입력 2013.05.14 11:1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김재현 위원이 공중파 해설자로 데뷔한다.

김 위원은 오는 17일 SBS에서 중계하는 롯데 자이언츠와 SK와이번스의 경기를 박찬민 캐스터와 함께 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부터 SBS ESPN 해설위원으로 합류한 김위원은 이 경기를 통해 지상파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제작진은 최근 편안한 목소리와 세련된 어법으로 인기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김 위원을 높이 평가해 지상파 중계를 맡기게 됐다. 김 위원은 시청자들이 듣기 좋은 목소리와 화법, 자연스러운 중계로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수려한 외모로 선수 시절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캐넌 히터' 김 위원은 SBS ESPN 해설자로 합류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는 석가탄신일 SBS의 경기 마이크를 잡으며 자신이 몸담았던 SK 경기를 통해 지상파 해설자 데뷔를 하게 됐다.

한편 같은 날 김성근 감독과 김정준 위원은 SBS ESPN에서 생중계하는 KIA와 LG 경기 해설을 맡아 사상 최초 부자 해설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김재현 해설위원 ⓒ SBS ESPN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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