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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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 추억의 지휘차량 '군토나' 집중분석

기사입력 2013.01.31 16:20 / 기사수정 2013.01.31 16:20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tvN 군대시트콤 '푸른거탑'에서 소개된 군토나(군용 레토나)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31일 방송된 '푸른거탑' 속 작은 코너 '군대기어(군기어)'가 예비역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오히려 본 에피소드를 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대기어'는 XTM의 자동차 버라이어티 '탑기어 코리아'를 패러디한 것으로, 지난주 육군 주력 수송차량인 '60트럭'을 소개한 데 이어 2회에서는 군용 지휘차량인 '군토나'를 소개했다.

지난주 방송됐던 '60트럭'을 마초적인 매력을 가진 남성의 차로 묘사해 큰 인기를 얻었던 상황, 이번 '군토나'는 페라리 캘리포니아, 마세라티 콰트로 포르테와 비교하며 '군대의 슈퍼카'로 설명했다.



진행을 맡은 김재우는 "군토나의 운전자는 오직 조수석에 앉은 간부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설명을 진지한 음성으로 표현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미사일을 피하는 순간 가속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던지는 날달걀을 피하지 못하는 모습은 다소 억지스럽지만, '푸른거탑'만의 웃음 코드를 그대로 전하기 충분했다.

tvN 관계자는 "'군대기어'는 '푸른거탑'의 또 다른 재미를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만든 영상으로, 매번 방송되는 정규 코너는 아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군 생활의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특별 코너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푸른거탑' 군토나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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