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래퍼로 깜짝 변신… 1월 중 앨범 발표 '눈길'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소지섭이 래퍼로 깜짝 변신한다.

8일 엠넷은 2013년 연간 프로젝트인 '콜라보원(Collabo One)'의 첫 주자인 소지섭이 래퍼로 변신해 1월 중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 뮤지션들도 지원사격을 나섰다.

'콜라보원'은 가수가 아닌 아티스트가 뮤지션과 만나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다. 엠넷은 매월 음악을 사랑하는 한 명의 스타를 선정해 뮤지션들과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기성 뮤지션과 비뮤지션의 새로운 조합을 시도하는 이번 콜라보원 프로젝트는 음악으로 전세계인이 하나가 된다는 엠넷의 슬로건 'Music Makes One'을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1월 소지섭을 시작으로 매월 음악을 사랑하는 스타와 뮤지션 간의 특별한 조합을 음원과 방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일부터 약 3주간 엠넷과 KM 동시 생방송되는 '뮤직 트라이앵글'에서 소지섭의 앨범 발표에 앞서 제작 과정을 전격 공개한다. 수요일 저녁 6시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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