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꼬지마 100만 돌파…'악동뮤지션' 알아본 양현석 예언 적중?

▲ 다리꼬지마 100만 돌파 ⓒ SBS K팝스타2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K팝스타2'의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의 '다리꼬지마' 무대영상이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1회에 출연해 자작곡 '다리꼬지마'로 각종 포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영상이 독점 공개되는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서만 집계된 수치다. 이에 유튜브를 비롯한 네이버, 네이트 등 각종 포털 사이트의 조회 수를 합치면 100만 이상의 조회 수를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K팝스타2' 제작진은 "방송 이후 '다리꼬지마'의 음원 출시를 바라는 요청들이 빗발치고 있다. 시청자들의 요청에 의해 음원 출시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다리꼬지마'는 이찬혁의 작사실력이 돋보이는 재미있는 가사와 이수현의 매력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또한 '다리꼬았지 아니꼬았지', '다리 꼬았지 배배꼬였지 발가락부터 시작 돼 성장판 닫히는 이 기분' 등 독특한 가사가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악동뮤지션은 '다리꼬지마'로 보아, 양현석, 박진영 등 'K팝스타2'의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양현석은 "'K팝스타2'를 통틀어서 진정한 아티스트는 이 남매가 아닐까 싶다"며 "방송 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것이다"고 예측해 더욱 화제가 됐다. 

한편 '악동뮤지션'을 비롯해 곰돌이 푸우를 닮은 윤주석, 16세 천재 소녀 최예근, 댄스신동 김민정 등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참가자들의 출연으로 첫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K팝스타2'는 오는 25일 오후 5시에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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