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밴드2' 해명, 점수 논란에 "문제의 소지 인정한다"

▲탑밴드2 해명 ⓒ KBS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탑밴드2' 제작진 측이 대국민 홍보전 점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KBS2 '탑밴드2'의 연출을 맡은 김광필 PD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탑밴드 대국민 홍보전 점수 논란에 대해서'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김광필 PD는 "피아가 획득한 점수는 1353/2878×10점=4.701, 로맨틱펀치가 획득한 점수는 1525/2878×10점=5.298이다"며 "소수점까지 점수로 줄 수 없기에 반올림해서 각 팀 공히 5점씩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특별미션 수행 과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했고, 우리도 이 부분에 대해 문제의 소지가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미션수행을 명쾌하게 진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사과했다.

한편 '탑밴드2'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13일 밤 11시 2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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