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지선이 대만 매장에서 짜장면을 파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이 대만 매장에서 짜장면을 판매하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지선은 대만에서 오픈한 해외 1호점 매장을 공개했다. 대만 매장 규모가 무려 140평에 달한다고.
정지선은 현재 대만 매장 손님 비율이 대만 손님 90%, 한국 손님 10%라고 설명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정지선은 한국 매장에서와 달리 대만 매장에서는 천사모드를 선보였다.
정지선은 한달 반 만에 10명 이상의 직원들이 나갔다고 했다. 정지선은 대만에서도 사람을 구하기 힘들다면서 해보고 안 맞으면 바로 나간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정지선은 대만 현지 직원들의 높은 퇴사율 때문인지 다정한 말투로 얘기하고 직원들의 의견도 잘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지선은 대만으로 파견온 한국인 직원 전진 셰프에게만 서울에서처럼 매섭게 잔소리를 퍼부었다.
정지선은 대만 직원의 실수로 부엌 바닥이 물난리가 난 상황에도 화를 내지 않았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정지선은 물을 틀어놓고 수도꼭지를 잠그지 않은 사실에 "아침부터 사고를 치네"라고만 말하고 돌아섰다.
정지선은 대만 직원들이 아직 주방기구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익숙해질 시간을 주기로 하고 봐준 것이라고 했다.
김숙은 정지선의 대만 매장을 찾아 오픈을 축하해줬다.
정지선은 평소 자신의 매장의 단골손님인 김숙에게 평가지를 건네며 메뉴들 평가를 부탁했다.
전현무는 정지선의 대만 메뉴판에 짜장, 짬뽕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발끈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전현무는 그동안 정지선에게 짜장면을 메뉴에 넣어달라고 계속 부탁해왔던 터라 정지선이 대만 매장 메뉴에만 짜장면을 넣은 것에 배신감을 느끼고 있었다.
전현무는 정지선을 향해 "나 약올리려고 저기서만 하는 거죠?"라고 물었다.
정지선은 대만 현지인의 K-중식에 대한 수요에 응하고자 짜장, 짬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지선은 자신의 경우 토마토탕면을 밀었는데 짜장, 짬뽕이 더 잘 팔린다고 털어놨다.
정지선은 전현무가 "정지선 짜장면 먹으려면 대만까지 가야 하는 거냐"고 하자 대만으로 오라고 적극 영업을 했다.
정지선의 짜장면을 맛본 김숙은 "면발 하나하나가 코팅된 듯하다. 후루룩 넘어간다"며 "이때까지 짜장면 왜 안 한 거야"라고 의아해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