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치명인 박미희가 양준혁을 위해 개발한 방어김치 레시피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미희가 방어김치 레시피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미희는 일 복장을 하고 배추밭에 등장, 누군가를 기다렸다. 그때 양준혁이 나타났다.
박미희는 양준혁이 방어김치에 대해 알려달라고 계속 연락을 해서 알려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양준혁은 방어김치 레시피를 얻기 위해 박미희를 따라 배추 3000포기 수확에 나섰다.
양준혁은 오랜만에 말 없이 배추 수확에 몰두했다. 박미희는 양준혁을 보면서 "열심히 하네. 야단치려고 했는데 야단칠 일이 없네"라고 칭찬을 해줬다.
배추 수확을 마친 박미희는 새참으로 김치찐빵, 감자, 옥수수 등을 가져왔다.
양준혁은 새참을 먹으면서 "조기김치가 히트쳤다고 들었다"며 조기김치의 연매출을 궁금해 했다.
박미희는 "조기김치만 50억 이상"이라고 알려줬다. 양준혁은 자신의 방어와 박미희의 김치를 콜라보하면 매출이 100억 이상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희는 "100억 해서 뭐하냐?"라며 연매출 500억 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박미희는 양준혁에게 남은 일들을 잘하면 방어김치 레시피를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양준혁은 배추 수확에 이어 배추가 든 망을 트럭에 싣는 상차 작업을 이어갔다.
박미희는 배추 1100망 상차 작업을 끝낸 양준혁에게 방어김치 레시피를 알려주겠다고 했다.
박미희는 방어는 기름지고 살이 두껍기 때문에 포를 떠서 다진 후에 넣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미희는 방어김치의 키포인트는 방어와 잘 어울릴 수 있는 양념이라면서 청양고추, 고춧가루 등 매운 양념으로 방어 비린내를 잡는다고 했다.
박미희는 방어김치 양념에 새우젓, 홍게액, 좁쌀죽 등을 추가로 넣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박명수는 방어김치 레시피가 원래 있던 건지 궁금해 했다.
박미희는 양준혁이 방어김치 타령을 해서 이번에 고민해서 새롭게 만든 것이라고 했다.
양준혁은 박미희표 방어김치를 맛본 뒤 "이 맛이다"라고 감탄을 했다.
박미희는 전현무가 느끼할까 걱정을 하자 "내가 하는데 느끼하겠느냐"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양준혁은 방어김치를 먹으면서 자신이 방어를 잘 키워서 맛이 좋다고 했다.
박미희는 "내가 김치 잘 담가서 그렇지"라고 발끈하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