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9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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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銀2' 곽윤기 "19세부터 매월 100만원씩 연금 받았다"…1달 카드값 2800만원 감당 가능 질문에 돌발 고백

기사입력 2026.11.09 02:43 / 기사수정 2026.11.09 02:4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곽윤기가 막대한 카드값을 감당해 화제를 모았다. 

곽윤기가 지난 5일 공개된 키움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 '돈쭐청문회' 4화에 출연해 연금을 19세부터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곽윤기는 프로그램에서 지난달 카드값이 2800만원이라고 밝혀 프로그램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곽윤기는 "월드컵에 가거나 해외 촬영을 하는 등 유튜브 진행비로 썼다"라며 "나를 포함해 4명이 갔는데 나머지 3명의 경비까지 내가 다 냈다"고 말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동한 곽윤기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18 평창, 2022 베이징 등 총 세 번의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다. 

2010 벤쿠버 대회와 2022 베이징 대회 5000m 계주 은메달을 차지했고 세계선수권에서는 무려 7개의 금메달(은 5개·동 4개)을 차지했다. 

이후 지난해 5월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곽윤기는 유튜브 채널 운영과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선수 시절 성적에 따라 곽윤기는 연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돈을 잘 모은 것 같다. 자산은 좀 늘었다"며 "저는 죽을 때까지 나오는 연금 100만원이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나오는 건데 선수들의 연금 점수에 맞게 돈을 지급해 준다"고 밝혔다. 

그러자 MC인 박영진이 "10년 동안 메달을 수백 개 딴 걸로 알고 있는데 100만원은 너무 적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곽윤기는 "최대한도가 정해져 있다"라며 "19살 때부터 연금을 받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부모님께 드렸다가 지금은 잘 모아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곽윤기는 선수 시절과 달라진 경제적 위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과거에는 운동을 하며 돈을 받는 입장이었다면, 은퇴 후에는 돈을 내고 운동을 배우는 입장이 됐다면서 "최근에는 골프를 박세리에게 배우고 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골프 레슨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반응에 곽윤기는 "박세리 누나 유튜브를 보면 굉장히 잘 가르쳐 주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유튜브 '채널크크'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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