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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확정' 서울, 정승원-김진수 선발…울산은 'MVP 후보' 이동경 출격→야고 벤치 스타트 [현장라인업]

기사입력 2026.11.08 13:01 / 기사수정 2026.11.08 13:01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나승우 기자) 'K리그 챔피언' FC서울과 2위 수성에 나서는 울산HD가 맞대결에 나설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서울과 울산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3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에게는 승패의 의미가 크게 없는 경기다. 20승7무7패, 승점 67을 기록 중인 서울은 이미 지난 33라운드에서 10년 만의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울산은 2위 수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우승 가능성은 사라졌으나 2위로 마쳐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서울은 4-4-2 전형으로 나선다. 구성윤이 골문을 지키고 김진수, 야잔, 이상민, 최준이 백4를 구성한다. 안데르손, 바베츠, 황도윤, 정승원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며 문선민과 후이즈가 공격에서 득점을 노린다.

원정팀 울산은 3-4-3 전형으로 맞선다. 조현우가 변함없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김영권, 정승현, 트로야크가 백3를 구축한다. 조현택과 윤종규가 좌우 윙백으로 서고 토마스, 박용우가 허리를 받친다. 이동경, 에릭, 이진현이 스리톱을 구성한다.

이번 시즌 K리그1 개인상 수상 후보들간 맞대결이 더욱 관심을 끌 전망이다.

시즌 MVP 부문에서는 현재 리그에서만 12골 13도움으로 한 시즌 15골-15도움에 다가서고 있는 울산 에이스 이동경과 서울의 정승원, 클리말라, 김진수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우승은 못했으나 시즌 내내 꾸준했던 이동경과 고른 활약으로 서울의 10년 만의 리그 우승을 책임졌던 선수들 중 누가 더 MVP에 적합하느냐는 여전히 논쟁 대상이다. 이동경의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나 이번 맞대결서 누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팀을 승리로 이끄느냐에 따라 표심이 다시 한번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득점왕 대결에서는 야고가 한 발 앞서갈 기회를 잡았다. 서울 클리말라와 16골로 득점 수는 같으나 출전 시간이 더 적은 야고가 1위를 달리고 있다. 클리말라가 이번 경기 명단 제외된 가운데 야고는 후반 출격을 기다린다.

한편, 두 팀은 이번 시즌 세 번 맞붙어 울산이 2승1패로 앞서고 있다. 서울이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울산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뒀으나 이후에는 울산이 서울 원정과 홈 경기에서 연승을 거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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