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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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연극 준비 중 모친상...하희라 "슬픔 단도리할 시간 없어" (살림남)[종합]

기사입력 2026.11.08 00:07 / 기사수정 2026.11.08 00:07

원민순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하희라가 최수종이 연극 준비 중 모친상을 당하며 슬픔을 단도리할 시간이 없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수종과 하희라는 부부동반 출연을 하게 된 연극 '러브레터' 연습을 했다. 연극 스태프들은 주변에서 연습실 분위기가 좋다고 부러워한다는 얘기를 했다.

스태프들은 최수종과 하희라가 연습 때마다 항상 일찍 온다며 두 사람의 연습실 오픈런에 대해 전했다.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스태프들은 안 싸우기로 유명한 최수종과 하희라가 한 번만 싸우기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했다. 

'사랑꾼' 최수종은 "그럴 일은 없을 거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최수종은 축구를 하고 와서 다치면 하희라가 뭐라고 잔소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서재에서 그냥 가만히 있는다고 했다.

최수종은 "남자가 가만히 있으면 된다"고 부부싸움 제로의 비법을 알려줬다.

연극 스태프들은 최수종과 하희라가 어떻게 만나게 된 건지 러브스토리를 궁금해 했다. 최수종은 하희라를 방송국에서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젊음의 행진' MC 제의가 들어왔을 때 드라마 녹화와 겹쳐서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여자 MC가 하희라라는 사실에 바로 수락했다고 털어놨다.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최수종은 MC로 호흡을 맞춰본 이후 드라마, 영화도 같이 하면서 하희라와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연극 스태프들은 최수종과 하희라에게 연애 시절 러브레터도 주고받았는지도 물어봤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러브레터를 주고받기는 했지만 오히려 결혼 후부터 편지를 훨씬 더 많이 썼다고 했다.

하희라는 최수종을 위한 서프라이즈로 시어머니 레시피로 황설탕과 식초를 이용한 육수의 냉면을 만들었다.

최수종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먹던 맛이야"라며 하희라에게 고마워했다.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하희라는 인터뷰 자리에서 시어머니가 소천한 얘기를 꺼냈다.

하희라는 "연습 중 어머니가 소천하시고 그 슬픔을 단도리할 시간이 없었다. 대사를 외워야 하고 연습해야 하고 그래서 최수종 씨가 제일 힘들 거다. 그걸 내색 안 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수종은 "밖에서 절 효자라고 부르고 어머니한테 잘한다고 해도 어머니 돌아가신 이후에는 내가 왜 그랬을까"라고 자식으로서 후회되는 마음이 훨씬 컸다고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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