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9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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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4년 짝사랑 끝낸 그날…임우일 “자고 가세요”에 무슨 일이? (아는 형님) [종합]

기사입력 2026.11.07 21:52 / 기사수정 2026.11.07 21:52

강희주 기자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엑스포츠뉴스 강희주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4년간 짝사랑했던 임우일에게 마지막으로 고백한 날의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김현철, 이지현, 김영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이 김영희와 임우일의 특별한 관계를 언급하자 김영희는 "너무 사랑했지"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과거 영상에서는 김영희가 임우일에게 38번 고백했다는 사연도 공개됐다.

김영희는 "4년을 쏟았어, 그에게"라며 당시 마음을 돌아봤다. 

어디에 반했느냐는 질문에는 "사람 냄새가, 정말 냄새도 나는데 사람 냄새가 물씬 난다"며 "나한테는 친구이자 아빠이자 오빠이자 남자였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왜 포기했냐"고 물었고, 김영희는 과거 임우일의 집에 자주 드나들었다며 고백에 얽힌 사연을 풀어놨다.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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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는 "고백도 나한테 여지를 주면서 찼다"고 주장해 임우일을 당황하게 했다.

처음 회의 도중 고백했을 당시 임우일은 희극인실을 쭉 둘러보더니 "우리 평생 보려면 고백하지 마요"라고 말했다고. 

이를 들은 김영희는 눈물을 쏟았다고 밝혔다.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김영희는 "일반 휴지를 가져다줬으면 포기했을 텐데 눈 붓지 말라고 물에 적신 휴지를 줘서 다시 사랑에 빠졌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고백은 임우일의 집에서 회의하던 날이었다. 

김영희는 "정말 마지막으로 비밀로 하고 사귀자. 내가 정말 잘해줄 자신 있다"고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임우일은 갑자기 김영희가 앉아 있던 바퀴 달린 의자를 자신의 쪽으로 당겼다고. 

이어 "날 똑바로 봐요"라고 하더니 "그만하세요"라고 외쳤다는 설명에 모두가 폭소했다.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김영희는 "정말 그만하지 않으면 신고할 것 같았다"며 결국 알겠다고 답한 뒤 눈물을 쏟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눈물을 쏟던 김영희에게 임우일은 또 한 번 예상 밖의 말을 건넸다. 

당시 운전면허를 딴 지 얼마 되지 않았던 김영희를 걱정해 "지금 운전하면 위험하다. 자고 가세요"라고 했다는 설명이다.

김영희는 잠들지 못하다 새벽 4시 반쯤 다시 대화하기 위해 임우일의 방을 찾았다고 밝혔다.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김영희가 "오빠"라고 부르며 다가가자 임우일은 "저리로 가세요. 왜 그러세요"라며 이불을 뒤집어썼다고.

임우일은 당시 천둥이 치고 비가 쏟아져 잔뜩 겁을 먹은 상태라 놀랐다고 설명했다.

김영희는 임우일이 "왜 이러세요. 나가세요. 비키세요"라고 했다며 "그때 이제 접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강희주 기자 1006rk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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