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25기 영자가 힘든 시기를 함께해 준 30기 영자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7일 24기 영식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벙벙튜브'에는 '나는solo 25기영자x30기영자 진주 유등축제 EP.2! ♥|둘이서 꽁냥 거렸다가 진지했다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 출연했던 24기 영식과 25기 영자, 30기 영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25기 영자는 30기 영자를 두고 "유일하게 내가 연락하는 친구다. 유일하게 하루에 한번씩은 주고 받는"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25기 영자는 "내가 생각보다 의외로 사람에게 마음을 잘 못 연다"라고 고백했다.
24기 영식이 "어떠한 거 때문에 많이 힘들었던 거로 알고 있다"라고 말하자 "그래서 그런 건 아닌데 사람 자체가 생각보다 친해지기 어렵고 마음을 잘 못 여는 편이다. 언니는 그걸 항상 묵묵히 기다려주는 사람이었다. 아무리 답이 없어도 절대 보채지도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25기 영자는 "내가 힘들어하니까 언니가 캠핑을 데려간 적 있는데 그때도 혹시나 나한테 부담이 될까봐 내게 따로 연락 안 하고 내가 연락 올 때까지 기다렸다. 원래 엄청 배려심이 깊은 사람인데 내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해서 내가 뭘 못 먹는지 어떤 걸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물어봤더라"고 말했다.
이어 "언니가 날 위해서 음식도 한아름 준비해서 왔다. 소스조차 따로 만들어주고 오늘 나를 배부르고 든든하게 챙기는 게 목표라고 하면서 챙겨줬다. 언니는 항상 그런 사람인 거다. 내가 뭔가 맛있게 먹고 싶으면 그걍 지켜보고 있다가 내색을 안하고 조용히 내 앞에 두고 내가 맛있게 먹는 걸 지켜본다. 춥다고 흘러가듯 얘기하면 조용히 에어컨 키고 그런 사람이어서 내가 마음을 열 수밖에 없었다"라며 울컥했다.
30기 영자는 "그만큼 어떻게 힘든지를 아니까 그냥 본인의 시간이 필요하겠구나 한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연락 주겠지 했다. '왜 연락 안 돼'라고 하면 더 힘들고 귀찮을 거니까. 나도 그게 무슨 느낌인지 알 거 같으니까"라며 미소 지었다.
25기 영자는 "이 사람은 내색 안 하고 배려하는 게 습관이 돼 있다. 언니만 만나면 너무 편안하다. 배려를 항상 당연하게 받고 있다. 내가 뭘 하고 싶다고 하면 자연스럽게 같이 해주는 사람이다. 싫은 내색 한번 안 한다"라며 30기 영자를 칭찬했다.
30기 영자는 "좋아하는 사람이 좋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라고 했고 25기 영자는 " 닮은 구석이 많다"며 공감을 표했다.
한편 25기 영자는 SBS Plus·ENA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도 출연했다. 20기 영식과 최종 커플이 됐을 뿐만 아니라 '나솔사계' 방송 중 다수에게 몰표를 받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지만 라이브 방송에 불참했다.
당시 제작진은 25기 영자가 계약 위반, 출연자의 의무 위반으로 라방 참여가 제한됐다고 공지했다.
25기 영자는 소속사 계약이 알려진 뒤 '나솔사계' 측으로부터 진정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으며 라방 참여가 불가능 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개명, 바이럴 의혹, 게스트하우스 운영 관련, 헌팅 및 흡연, 가족 관련 루머에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사진= 벙벙튜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