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겨울의 입구에 왔음이 느껴지는 11월, '테일즈위버' IP가 굵직한 소식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6일 넥슨은 온라인 RPG '테일즈위버'의 올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의 업데이트 로드맵과 신작 '테일즈위버 모바일'의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한 '테일즈위버'는 전민희 작가의 인기 판타지 소설 '룬의 아이들'을 원작으로 한 온라인 RPG다. 캐릭터마다 고유한 이야기를 담은 서사 중심의 게임성, 서정적인 그래픽·OST, 콤보 시스템 기반의 경쾌한 전투를 바탕으로 20여 년간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도 넥슨을 대표하는 클래식 IP인 '테일즈위버'. 이번 로드맵에는 23년간 이용자와 함께해 온 '테일즈위버'의 여정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먼저, 오는 11월 26일에는 루비코나 지역의 최상위 콘텐츠 '감정 격리실'이 업데이트된다. '감정 격리실'은 다섯 가지 감정이 봉인된 격리실을 하나씩 돌파해 나가는 1인 보스 콘텐츠로, 캐릭터와 장비의 성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도전적 난도로 선보인다.
특히, 격리실마다 서로 다른 규칙이 적용된다. 이에 이용자는 동일한 보스라도 매번 다른 방식으로 공략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내년 1분기에는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한 밸런스 패치를 진행한다. 이번 패치는 중딜레이 감소 패시브에 초점을 맞춰 각 캐릭터 간 전투 성능 격차를 줄인다.
또한, 캐릭터 리노베이션 전·후 스킬 이펙트를 선택하는 신규 기능을 도입한다. 이용자는 취향에 따라 원하는 스킬 이펙트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클럽 경쟁 콘텐츠 '어밴던로드 쟁탈전'도 현재 재화 환경을 반영해 보상 체계와 진행 방식, 미션 전반을 개편한다. 이와 함께 보다 많은 클럽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2분기에는 1분기 '어밴던로드 쟁탈전' 개편에 이어 '클럽 시스템' 전반을 다듬는다. 이에 따라 일간·주간 단위로 클럽원들과 함께 목표를 세우고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경쟁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같은 분기에는 플레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아이템 방식이 아닌 새로운 버프 시스템도 선보인다. 아울러 마을 체류 시 버프 지속 시간이 차감되지 않도록 개선한다.
이와 함께, '테일즈위버'는 12월 17일까지 성장 지원 이벤트 '버닝 러시'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캐릭터는 경험치 1,000% 증가, 이동 속도 +10 버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총 14단계로 구성된 성장·가이드 미션을 완료하면 '진(眞)-아퀼루스 무기·방어구(30일)'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매일 접속만 해도 공격 피해량·피해 감소 효과를 지닌 '정착 지원 버프'와 3천 엘소를 얻을 수 있는 '정착 지원 보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테일즈위버 모바일'의 게임 정보도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의 정보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넥슨은 정보 공개와 함께 '테일즈위버 모바일'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참가자 모집도 시작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테일즈위버 모바일'은 넥슨의 클래식 IP '테일즈위버'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MMORPG다. 이 작품은 감성적인 세계관과 스토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 아기자기한 그래픽 등 원작의 자산을 계승한다.
아울러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간결한 조작과 빠른 템포의 전투를 더해, 이용자들이 '테일즈위버 모바일'만의 새로운 모험과 성장의 재미를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넥슨은 오는 12월 12일 '테일즈위버 모바일'의 게임성을 점검하고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FGT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11월 15일까지 넥슨닷컴, 넥슨플레이를 통해 설문조사를 제출하면 FGT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테일즈위버' IP 고유의 비주얼 감성과 스토리라인, 전투 시스템, 조작감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넥슨은 수집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다듬어갈 계획이다.
FGT 참가자 모집을 알리는 영상도 공개됐다. 넥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이번 영상에는 '테일즈위버' IP만의 감성과 추억을 느낄 수 있는 '테일즈위버 모바일'의 인게임 장면들이 담겼다.
영상은 원작의 대표 로그인 테마곡인 '테일즈 아 어바웃 투 비 위브드(Tales are about to be weaved)'를 연주하는 루시안과 이를 듣는 보리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나르비크, 크라이덴 평원 등 한층 입체적으로 구현된 주요 장소들이 펼쳐진다.
또한, 이용자는 화려한 이펙트가 더해진 전투 스킬과 컷신, 에피소드1 챕터1의 보스인 젤리킹과의 전투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