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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1패' 후 대구 돌아온 삼성, 김영웅 6번 승격→류지혁과 타순 트레이드…원태인 미출전 명단→5차전 선발 [KS3]

기사입력 2026.11.06 16:04 / 기사수정 2026.11.06 16:04



(엑스포츠뉴스 대구, 양정웅 기자) 원정에서 목표했던 결과를 안고 홈으로 돌아온 삼성 라이온즈가 홈에서 어떤 결과를 낼까.

삼성은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KT 위즈와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앞서 수원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삼성은 각각 7-8 패배, 3-2 승리를 기록했다. 앞서 박진만 삼성 감독은 1차전을 앞두고 "1승 1패가 목표"라고 했는데, 이를 달성했다. 

1차전에서 삼성은 선발 최원태가 2이닝 5실점으로 강판되는 등 어려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한때 0-8로 뒤지던 삼성은 7회 구자욱의 투런 홈런과 이재현의 2타점 적시타 등을 묶어 5득점 빅이닝을 기록했다. 이어 8회에도 2점을 추가해 1점 차까지 따라갔다. 

이후 2차전에서는 선발 크리스 페덱이 7이닝 1실점으로 KT 선발 고영표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연장 10회 양 팀이 한 점씩 주고 받은 가운데, 12회 삼성은 1사 1, 2루에서 병살타성 타구가 상대 실책으로 연결돼 한 점을 얻었다. 그리고 이를 지켜내며 이길 수 있었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가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2차전과 비교하면 김영웅과 류지혁의 타순만 맞바꿨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똑같은 위치에서 나온다. 옆구리 부상으로 정상적인 타격이 어려운 강민호 역시 9번 타자 겸 포수로 계속 출전한다. 

삼성의 3차전 선발은 아리엘 후라도다. 그는 올 시즌 부상에도 불구하고 규정이닝을 채우면서 24경기(150이닝) 9승 3패 평균자책점 3.54의 성적을 거뒀다. KT전은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17로 평범했는데,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11일 대구 경기에서는 4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다. 

이번 KIA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에서는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후라도는 2차전과 5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32로 호투하며 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미출전 선수는 페덱과 원태인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원태인을 5차전 선발로 낼 뜻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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