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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1000명 앞에서 노래하려고…냉삼 4인분으로 목에 기름칠 '깜짝' (전참시)

기사입력 2026.11.06 11:37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데뷔 22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단독 팬미팅을 앞두고 긴장감과 식욕이 교차하는 하루를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생애 첫 단독 팬미팅 ‘노콘쇼’를 앞둔 신기루의 공연 준비기가 그려진다. 

노콘셉트, 노대본, 노브레이크를 내세운 19금 토크쇼 형식의 이번 공연은 1,000석이 순식간에 매진돼 신기루의 인기를 입증했다. 

하지만 막상 공연 당일이 다가오자 신기루는 극심한 긴장감 탓에 잠을 한숨도 이루지 못했다며 혼란스러운 속내를 털어놓는다. 

신기루의 기상천외한 ‘보컬 케어’ 역시 눈길을 끈다. 신기루는 이번 팬미팅에서 특별한 노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10CM와 다비치가 속한 소속사에서 보컬 트레이닝까지 받았다고. 



특히 신기루만의 독특한 목 관리(?) 비결도 공개된다. 노래를 앞두고 목을 촉촉하게 해야 한다는 조언을 신기루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결과, 삼겹살 먹방이라는 기상천외한 풍경이 펼쳐졌다.

“보컬 선생님이 목을 오일리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라고 했다”라며 샵에 가기 전 식당으로 향한 신기루는 “너무 긴장돼서 배가 하나도 안 고프다”고 호소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막상 노릇하게 구워진 냉동 삼겹살이 입에 들어가자마자 봉인이 해제된 듯 눈빛을 번뜩인다. 

공개된 사진 속 신기루는 삼겹살 굽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지글지글 익어가는 삼겹살의 모습이 화면 너머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한다.

결국 매니저와 냉삼 4인분에 찌개, 김치말이 국수까지 깔끔하게 해치우며 제대로 목에 기름칠하는 신기루의 유쾌한 반전이 폭소를 제대로 유발할 전망이다.

대본도 콘셉트도 정해진 것 없이 오직 즉흥적인 호흡으로 채워가야 하는 무대인 만큼, 신기루는 1,000석 규모의 텅 빈 객석을 보자 연신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22년간 꿈꿔왔던 무대 위에 선 벅찬 감정에 눈시울을 붉히다가도, 본 무대를 위해 숨을 고르며 마인드 컨트롤에 나서는 신기루의 진솔한 모습은 뭉클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데뷔 22년 만에 마주하는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앞두고 웃음과 눈물, 남다른 식욕이 함께한 신기루의 특별한 하루는 7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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