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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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거짓말' 김유정♥박진영, 빗속 뜨거운 포옹…김현주♥이무생도 애틋 "2막 더 강렬"

기사입력 2026.11.06 09:55

tvN '100일의 거짓말'
tvN '100일의 거짓말'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100일의 거짓말'이 김유정·박진영에 이어 김현주·이무생의 포옹 포스터를 공개하며 한층 짙어진 멜로 분위기를 예고했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측은 6일 이가경(김유정 분)과 김태웅/사토 히데오(박진영)의 포옹 포스터에 이어 유소란(김현주)과 유필립(이무생)의 포옹 포스터를 추가로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회차에서는 김태웅이 감당하기 힘든 진실과 마주하며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토 신이치(진선규)가 조선인 23명을 학살한 계암리 사건의 주동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김태웅은 사토 신이치를 찾아가 분노와 원망을 표출했지만, 돌아온 것은 조금의 반성도 없는 냉담한 태도였다.

이런 가운데 폭탄을 숨기기 위해 퇴근 후 집무실로 돌아온 이가경은 두 사람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됐다. 김태웅은 자신의 복잡한 심경을 감추기 위해 오히려 이가경에게 모진 말을 내뱉었지만, 이가경은 "울지 말아요, 김태웅 통역관님"이라며 그의 아픔을 보듬었다.

이후 지난 3일 이가경과 김태웅의 포옹 포스터가 먼저 공개되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쏠렸다.

빗속에서 서로를 끌어안은 두 사람과 함께 '더는, 숨길 수 없었다'라는 문구가 담겨 거짓과 의심 속에서도 조금씩 커져 온 진심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tvN '100일의 거짓말'
tvN '100일의 거짓말'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유소란과 유필립의 포옹 포스터는 앞선 포스터와는 또 다른 감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유필립의 대사인 '서로의 마음을 모르는 척하는 것이 때로는 최선이기도 하니까요'라는 문구가 더해져 두 사람 사이에 쌓인 복잡한 감정과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관계를 짐작하게 한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조심스럽게 드러내는 눈빛과 손길에서는 애틋한 분위기까지 묻어난다.

제작진은 "조선총독부의 기송관 개통식 기념 연회를 배경으로 구국단의 새로운 거사가 시작되며 2막의 문을 연다"며 "확장된 스케일과 한층 높아진 서스펜스로 더욱 강렬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가경, 김태웅, 유소란, 유필립이 만들어갈 위태롭지만 설레고 애틋한 로맨스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9회는 오는 7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tvN '100일의 거짓말'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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