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빈 손예진,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예은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공동 주연상 수상 당시를 떠올렸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47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전년도 수상자인 배우 현빈, 손예진, 이성민, 박지현, 안보현, 김도연이 참석했다.
현빈은 지난해 '하얼빈'으로 남우주연상을, 손예진은 '어쩔수가없다'로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부부가 동시에 주연상의 주인공이 된 것.
현빈은 지난해 수상 당시를 회상하며 "아까 와서 대기실에 있는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구나라는 게 새삼스럽게 느껴지더라. 그때 상을 받았던 그 순간순간들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 오랜만에 설레고 기분 좋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안 떨린다. 그날은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가는 줄 알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손예진은 남다른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처음에 데뷔해서 이루고 싶었던 꿈 중 하나가 '오디션을 보지 않게 해주세요'였고, 그 다음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이었다. 제가 2007년에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고 '와 내가 꿈을 이뤘다' 생각을 하고 거의 20년 후에 다시 여우주연상을 받은 게 너무 꿈만 같더라"고 말했다.
더불어 남편과 동시에 주연상을 수상했다는 점을 직접 언급하며 "이번엔 남편이랑 함께 공동수상을 했다는 게 너무 영광이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있을까 할 정도로 집안 경사가 났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47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