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문무'의 강렬한 전쟁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다룬 작품이다.
‘문무’ 측이 공개한 전쟁 포스터에는 신라 제30대 국왕 문무왕 김법민(이현욱 분)과 연개소문(장혁), 김춘추(김강우), 김유신(박성웅)의 치열한 전투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수많은 당나라군에 맞서는 이들의 모습은 전쟁의 참혹함을 고스란히 전하는 동시에 숨 가쁜 긴장감을 선사한다.
생명력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삭막한 배경 속 화살과 칼, 창 등 온갖 무기로 중무장한 당나라군을 상대하는 네 영웅의 얼굴에서는 불굴의 투지가 느껴진다. 거대한 적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이들의 기개는 ‘문무’가 펼쳐 나갈 거대한 역사의 장을 기대케 한다.
신라와 당나라는 역사적으로 연합과 대립을 거듭해 온 관계다. 서로의 필요에 의해 때로는 손을 잡았지만 삼국통일을 완수하려는 신라와 한반도 전체를 집어삼키려는 당나라의 야욕은 결국 피할 수 없는 충돌로 이어진다.
또한 연개소문이 이끄는 고구려 역시 영토를 수호하기 위해 당나라와 피비린내 나는 수많은 전투를 치러낸다. 이번 전쟁 포스터는 이같이 신라와 고구려, 당나라가 얽힌 복잡한 정세와 역동적인 갈등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와 관련, ‘문무’ 제작진은 “목숨이 오가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이상향을 향해 나아가던 영웅들의 발자취를 담았다”면서 “수많은 전투를 헤쳐나가며 격동의 세월을 지나는 이들의 뜨거운 여정이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무’는 KBS가 2년 만에 선보이는 대하사극. 오는 1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문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