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엑스포츠뉴스 강희주 기자) '결혼지옥' SOS 부부 아내가 아이를 버리고 도망가고 싶다는 충격적인 생각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결혼 4년 차 'SOS 부부' 남편 강민석과 아내 이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는 계속해서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로 인해 힘들어하며 남편에게 충격적인 속마음을 고백했다.
아내는 과거 남편에게 "솔직하게 말해서 나는 가끔 아이가 어디 유괴당하거나 납치당하거나 전봇대 같은 데 버리고 혼자 튈까? 이런 생각도 한다"며 "이게 정상적인 사고는 아니지 않냐"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이어 당시 남편은 "충동적이어서 그럴 수 있다"고 반응했다고 전했다.
아내의 심각한 고백에도 별다른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한 듯한 남편의 태도가 드러났다.
이후에도 아이의 울음은 계속됐다. 결국 감정을 참지 못한 아내는 아이를 향해 "너만 소리 지를 줄 알아? 나도 지를 줄 알아"라며 큰 소리로 맞섰다.
아이의 울음에 더욱 격앙된 반응을 보이는 아내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강희주 기자 1006rkd@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