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원, 이끌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백지원이 '대리수능'으로 2026년의 쉼표 없는 '열일 행보'에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
백지원은 23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대리수능'(연출 박소연)에 출연해, 또 한 번 새로운 엄마의 얼굴을 선보인다.
백지원의 2026년은 그야말로 쉴 틈 없는 한 해였다. 상반기에는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글로벌 1위에 오른 흥행작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신서리(임지연 분)의 소속사 도란엔터테인먼트 대표 홍부선 역을 맡았다.
은근히 속물적이면서도, 막무가내 신서리와 투정 많은 윤지효를 십수 년간 품어 온 '대인배 대표'로 분해 웃음과 온기를 동시에 안겼다. 신서리의 과거를 묵묵히 감싸 주는 든든한 면모로 극의 한 축을 단단히 받쳤다.
이어 7월 방영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에서는 백경자 회장(예수정 분)의 며느리이자 '天' 갤러리 관장 옥계희로 분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자녀에게 그룹을 물려줄 기회를 노리는 야심가로 극에 또 다른 후계 구도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번 '대리수능'에서 백지원은 또 한 번의 변신에 나선다. 백지원이 맡은 백선희는 남재엽(배현성 분)의 엄마로, 아들 재엽이라면 자랑이 끊이지 않는 교육열 극성 엄마. 입시 정보에 누구보다 빠삭하고 학부모 사이에서도 발이 넓지만, 그의 세상에서 오직 아들의 성적과 성공만이 가장 중요하다.
한편, 백지원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대리수능'은 '피라미드 게임'의 박소연 감독과 최수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9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 공개되는 만큼, 수능 시즌과 맞물려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이끌엔터테인먼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