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영, 정석원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의 과거 잘못에도 결혼생활을 이어온 이유를 밝힌 가운데, 부부가 오랜 시간 서로를 향해 전했던 믿음과 애정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백지영은 지난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정석원, 배우 선우용여와 함께 결혼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석원은 결혼 초반을 돌아보며 자신이 방황하던 시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랑을 하는 기쁨과 주는 기쁨을 이 사람을 통해 알게 됐다"며 백지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결혼 초반에 제가 말썽을 피웠다. (트러블을) 미리 다 겪어서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에 백지영은 남편의 잘못을 감싸줬다는 주변의 시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백지영'

유튜브 채널 '백지영'

유튜브 채널 '백지영'
그는 "사람들은 자꾸 석원 씨가 잘못했을 때 제가 보듬어줬다고 얘기한다"며 "원래 그런 사람이었다면 저도 뒤돌아섰을지도 모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평소에 어떤 사람인지 알기 때문에 잘못하니까 '이때는 내가 보듬어줘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남편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백지영의 이러한 발언은 과거에도 이어진 바 있다.

SBS Plus '솔로라서'
그는 지난해 4월 SBS Plus '솔로라서'를 통해 남편 정석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남편이 아직까지는 너무 좋다. 나는 이혼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근데 이건 장담하면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도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결혼생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던 것.
정석원 역시 과거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현해 왔다.
그는 지난해 4월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서 "7년 전 다시 태어났다"는 취지로 과거를 언급하며 백지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석원
앞서 정석원은 2018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낸 그는 2024년 연극 무대로 복귀했다.
이처럼 과거 여러 차례 부부 관계와 결혼생활에 대한 생각을 전했던 두 사람이 이번에도 서로를 향한 믿음과 고마움을 표현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백지영', SBS Plu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