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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정규시즌 1위 팀의 시간이 왔다!…"팬 여러분께 통합 우승 기쁨 안겨드릴 것" 이강철 감독의 다짐 [KS]

기사입력 2026.11.01 19:51 / 기사수정 2026.11.01 19:51



(엑스포츠뉴스 대구, 유준상 기자) 정규시즌 1위 KT 위즈의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상대가 결정됐다.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를 통과한 삼성 라이온즈가 수원으로 향한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6-1로 제압하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한국시리즈 대진 및 일정도 최종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1~2차전, 6~7차전은 KT의 홈구장인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다. 3~5차전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러진다. 1차전은 3일에 진행된다. 경기 개시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30분, 주말 오후 2시다.



KT는 90승49패5무(0.647)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높은 승률을 나타내며 2021년 이후 5년 만에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팀 타율 1위(0.286), 평균자책점 2위(4.14)를 마크하는 등 시즌 내내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플레이오프까지 포스트시즌 일정이 이어지는 동안 KT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팀 훈련을 소화했다. 한국 U-23 대표팀, 울산 웨일즈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강철 감독은 플레이오프 5차전 종료 후 KT 구단을 통해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이 투·타에서 안정된 전력을 보여주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며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정규시즌에서 해온 것처럼 우리의 야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강철 감독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자체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며 "정규시즌 1위 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팀 KT가 팬 여러분께 통합 우승의 기쁨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KT 선수단은 한국시리즈 기간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한다. KT는 9월 8일부터 25경기 동안 정조대왕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이 기간 KT의 성적은 20승3패2무(0.870)였다. KT 구단은 "2026~2027년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에서 개최하는 한국시리즈를 수원시민과 함께한다는 의미로, 한국시리즈 전 경기에서 수원의 상징인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대구, 김한준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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