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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엄유신, 故최불암 마지막 길 배웅…"최근 연락 못 드려, 죄송스럽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11.01 16:12

고 최불암, 엄유신
고 최불암, 엄유신


(엑스포츠뉴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김예은 기자) 배우 엄유신이 고(故) 최불암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엄유신은 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엄유신은 "여러 차례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항상 제가 존경하는 분이었다"며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최근에 연락은 못 드렸다. 드리고 싶었어도 많이 편찮으시단 걸 알고 있었다. 그런 것들이 사실 죄송스럽기도 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시간이 많이 흘러도 어딘가에 계실 것 같다. 어느 다른 드라마에 나와서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자꾸 든다"며 "마음이 많이 아프다. 본받을 점이 너무 많았고, 좋은 분이셨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엄유신은 과거 고인과 MBC '전원일기', '안국동 아씨'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 2023년 최불암이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고 최불암은 지난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힘써왔으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지난달 2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장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진행되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일 엄수된다. 이후 여의도성당에서 장례 미사가 진행되며,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 본부를 찾을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tvN STORY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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