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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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 6번+3B 선발 출격…'운명의 5차전' 삼성 라인업 나왔다→전병우는 선발 제외 [PO5]

기사입력 2026.11.01 11:27 / 기사수정 2026.11.01 11:27



(엑스포츠뉴스 대구,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이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에 이어 5차전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KIA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1차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1-5로 패했다. 그러나 1차전 이후 타선이 조금씩 살아나면서 2차전(8-3)과 3차전(6-4)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은 4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고자 했지만, KIA에 2-4로 무릎을 꿇었다. 1차전 선발 등판 이후 사흘간 휴식을 취한 선발 크리스 페덱은 5⅓이닝 6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 입장에서 가장 아쉬웠던 건 수비였다. 실책이 3개나 나왔다. 특히 2-1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 김도영의 타격 때 3루수 김영웅이 땅볼 포구 실책으로 위기를 자초했고, 이후 삼성은 KIA에 3점을 내줬다.



사령탑 역시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4차전 종료 후 박진만 감독은 "결과적으로 실책을 범하면서 실점하고 역전을 당했기 때문에 7회말이 가장 아쉬웠다"며 "다음 경기가 있기 때문에 빨리 잊었으면 한다. 단기전에서는 작은 것 하나로 승패가 좌우된다는 걸 느꼈을 것"이라고 밝혔다.

5차전에서 아담 올러를 상대하는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좌익수)~김영웅(3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4차전과 비교해 강민호와 류지혁의 타순이 서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라인업에 변화는 없다. 내야수 전병우는 4차전에 이어 5차전에서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삼성 선발은 아리엘 후라도다. 후라도는 올해 정규시즌 24경기에서 150이닝 9승 3패 평균자책점 3.54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달 27일 KIA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6⅔이닝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2차전 데일리 MVP의 영예까지 안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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