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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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67년 만의 우승 꿈' 날벼락!…'모레노 감독 중용' DF 김태현, 정강이뼈 골절→아시안컵 출전 빨간불 [오피셜]

기사입력 2026.10.30 18:45 / 기사수정 2026.10.30 18:45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진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대표팀 중앙 수비진의 한 축으로 입지를 넓혀가던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이 오른쪽 정강이뼈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부상 부위와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 1월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진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대표팀 중앙 수비진의 한 축으로 입지를 넓혀가던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이 오른쪽 정강이뼈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부상 부위와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 1월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진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대표팀 중앙 수비진의 한 축으로 입지를 넓혀가던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이 오른쪽 정강이뼈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부상 부위와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한국이 67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가시마 앤틀러스는 2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태현이 지난 24일 가시와 레이솔과의 J1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검사 결과 오른쪽 경골 근위부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김태현은 가시와전에서 선발 출전해 수비진을 지켰지만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상대 선수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다리를 다쳤다.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김태현은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처음에는 무릎 부상이 의심됐다. 오니키 도루 가시마 감독은 경기 직후 "검사를 받고 있다.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걱정했지만 정밀 검사 결과 골절이 확인됐다.

경골 근위부는 정강이뼈인 경골의 가장 위쪽, 무릎 관절 바로 아래에 해당하는 부위다. 체중을 받아내고 무릎 움직임에 관여하는 곳인 만큼 축구 선수에게는 특히 치명적인 부상이다.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진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대표팀 중앙 수비진의 한 축으로 입지를 넓혀가던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이 오른쪽 정강이뼈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부상 부위와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 1월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커다이제스트웹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진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대표팀 중앙 수비진의 한 축으로 입지를 넓혀가던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이 오른쪽 정강이뼈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부상 부위와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 1월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커다이제스트웹


문제는 복귀까지 남은 시간이다. 당장 내년 1월에 개막하는 2027 아시안컵까지 회복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 정강이뼈 골절은 보통의 경우 수개월의 재활을 필요로 한다.

골절 정도가 가볍고 회복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시안컵에 맞춰 정상적인 경기력을 되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표팀에도 적지 않은 손실이다. 2000년생 왼발잡이 센터백인 김태현은 최근 대표팀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었다.

지난해 7월 홍콩과의 동아시안컵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러 풀타임을 소화한 김태현은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당시 홍명보 감독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진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대표팀 중앙 수비진의 한 축으로 입지를 넓혀가던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이 오른쪽 정강이뼈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부상 부위와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 1월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엑스포츠뉴스DB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진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대표팀 중앙 수비진의 한 축으로 입지를 넓혀가던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이 오른쪽 정강이뼈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부상 부위와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 1월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엑스포츠뉴스DB


이후 꾸준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A매치 통산 11경기에 출전했고, 지난 여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특히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크게 올라갔다. 김태현은 지난 9월과 10월 치러진 에콰도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과의 A매치 4연전에 모두 출전했다.

우루과이전에서는 후반 김민재를 대신해 투입됐고,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90분을 소화했다. 김민재가 빠진 자리까지 소화할 수 있는 왼발 센터백으로 존재감을 높이고 있던 시점이었다.

부상으로 월드컵에서 1분도 뛰지 못한 아픔을 안고 있었던 김태현은 최근 대표팀에서 다시 기회를 잡으며 생애 첫 아시안컵 출전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또다시 큰 대회를 앞두고 부상 악재를 만나고 말았다.

소속팀 가시마에게도 큰 타격이다. 김태현은 2025시즌 J1리그 30경기에 출전하며 가시마의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7경기에 출전해 수비진의 중요한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진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대표팀 중앙 수비진의 한 축으로 입지를 넓혀가던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이 오른쪽 정강이뼈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부상 부위와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 1월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엑스포츠뉴스DB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진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대표팀 중앙 수비진의 한 축으로 입지를 넓혀가던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이 오른쪽 정강이뼈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부상 부위와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 1월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엑스포츠뉴스DB


일본 팬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사커다이제스트웹에 따르면 팬들은 "상당한 타격이다", "그가 없었다면 2025년 우승도 없었을 것", "충격이다", "설마 골절이라니", "장기 결장이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시안컵까지 남은 시간은 두 달 남짓이다. 김태현이 얼마나 빠르게 회복해 복귀할 수 있을지가 아시안컵을 앞둔 대표팀의 수비진 구성에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사커다이제스트웹 /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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