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36)의 변함없는 미모와 분위기에 전 세계 팬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일본 매체 주니치스포츠는 30일 "'어떻게 이렇게 완벽할 수 있나?' 36세 피겨 스케이팅 여자 금메달리스트의 최근 사진에 전 세계에서 찬사 쏟아져 '겨울의 여왕', '여전히 아름답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최근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면서 "팬들 사이에서 '여왕', '여신'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스포츠 브랜드의 새로운 컬렉션을 착용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브라운 계열의 다운 재킷과 머스타드색 가디건을 매치한 차분한 가을 스타일을 선보이는가 하면, 아이보리 컬러 다운 재킷에 데님 팬츠를 조합한 캐주얼한 모습도 보여줬다.
현역 시절 특유의 단정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는 여전했다. 밝게 미소 짓는 자연스러운 모습부터 차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본 매체 역시 김연아의 최근 모습에 주목했다. 매체는 "나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젊음과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며 김연아의 근황을 소개했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매체는 "김연아의 게시물에는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와 포르투갈어 등 여러 언어로 댓글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겨울의 여왕", "겨울의 여신이 돌아왔다", "역시 퀸 연아", "여왕님의 계절인 겨울이 찾아왔다", "김연아가 다운 재킷을 입으면 그날부터 겨울이다", "여전히 너무 아름답다", "모든 사진이 우아하고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팬은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완벽할 수 있느냐"며 감탄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연아는 한국 피겨스케이팅뿐만 아니라 세계 피겨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스타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에서 당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한국 피겨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두 대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기록했다.
세계선수권에서도 두 차례 정상에 올랐고, 그랑프리 파이널과 4대륙선수권 등 주요 국제대회를 모두 제패하며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2014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도 김연아를 향한 관심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각종 브랜드의 광고 모델과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피겨 대회나 동계 스포츠 관련 행사에서도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겨울이 다가올 때마다 현역 시절 빙판 위에서 보여줬던 압도적인 연기와 우아한 이미지가 다시 회자되면서 '겨울의 여왕'이라는 별명도 여전히 팬들 사이에서 사용되고 있다.
사진=김연아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