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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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 없는 11월'… 롤드컵 결승부터 GTA6 출시까지 잇따르는 게임업계 달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30 14:00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11월 게임업계 달력이 빈칸 없이 채워졌다.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과 ‘2026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6' 개막, '그랜드 테프트 오토 6(GTA6)' 출시가 3주 사이에 잇따른다.

롤드컵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8강, 8일과 9일 4강을 치른 뒤 15일 새벽 4시(한국 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결승전을 연다. 올해는 19개 팀이 참가했으며, LCK에서는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T1, 디플러스 기아가 출전했다. LCK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정상에 올라, 올해 우승하면 5연속 우승 기록을 쓴다.

롤드컵이 끝나면 무대는 부산으로 옮겨간다. 지스타 개막 전날인 18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는 2026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대상(대통령상)과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등 본상과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등 1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가리며 총상금은 3000만 원이다.

본상 후보에는 12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펄어비스 '붉은사막'과 엔씨 '아이온2'가 나란히 후보에 올랐고, 엔씨가 본상 후보에 오른 것은 2012년 '블레이드&소울'로 대상을 받은 이후 14년 만이다.

넷마블은 '몬길: 스타다이브'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스톤에이지 키우기' 등 단일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3개 작품을 후보에 올렸다.

수상작은 심사위원회 평가(50%)와 대국민 투표(25%), 미디어 투표(25%)를 합산해 정하며, 대국민 투표는 다음 달 16일 오후 5시까지 게임대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에는 지스타 주요 출품작을 소개하는 라이브 쇼케이스 '지스타 프리미어'가 방송되고, 이튿날인 19일 지스타 2026이 개막한다.

일반 관람객 대상 BTC관은 22일까지 나흘간, 기업 간 거래를 위한 BTB관은 21일까지 사흘간 운영한다. 제1전시장에는 메인 스폰서 크랙을 비롯해 크래프톤과 호요버스, 구글플레이, 웹젠, 팀42 등이 100부스 이상 대형 공간을 꾸린다. 입장권은 전량 사전 예매로만 판매한다.

지스타 기간에는 e스포츠도 함께 열린다. 20일부터 22일까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아시아' 스테이지3 그랜드 파이널이 펼쳐진다. 지스타 기간 오디토리움에서 대형 e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것은 3년 만이다.

지스타가 개막하는 19일에는 GTA6도 출시된다. 2013년 ‘GTA5’ 이후 13년 만에 나오는 시리즈 신작으로,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먼저 나온다. PC 버전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11월은 과거의 성과를 가리고 미래의 신작을 선보이는 무대가 동시에 펼쳐진다. 롤드컵 결승부터 게임대상, 지스타, GTA6 출시로 이어지는 대형 일정들이 3주간 쉼 없이 이어진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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