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 공식 PvP 대회 '리미트 브레이커스'가 ‘CCRC 2027 코리아'라는 새 이름으로 판을 키워 돌아온다.
27일 액토즈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가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리저널 챔피언십 2027 코리아'(CCRC 2027 Korea, 이하 ‘CCRC 2027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CRC 2027 코리아'는 '파이널판타지14'의 5대5 PvP 콘텐츠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로 진행되는 한국 공식 대회다. 이 대회는 2023년과 2024년에 진행된 '리미트 브레이커스'를 확장한 것으로, 신규 대회 명칭, 규모 확대, 신규 룰 등을 적용해 새롭게 출범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직업 밴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는 경기 시작 전 양 팀이 사용 불가 직업을 지정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팀별 전략 수립, 상대 팀의 전술에 따른 대응 등 한층 심화한 전략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종목 불문하고 밴 시스템은 e스포츠 대회에 큰 영향을 주는 제도인만큼, 이번 룰이 대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오는 12월 8일 예선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된다. 결승전은 내년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팬페스티벌 2027 in 서울' 현장에서 펼쳐진다.
'파이널판타지14'는 '팬페스티벌 2027 in 서울'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이용자와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행사 현장에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예선 참가 신청은 12월 28일까지 받는다. '파이널판타지14'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최대 7인 1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에 참가할 8개 팀은 내년 1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예선(8강)은 1월 30일 서울권 내 PC방에서 3판 2선승제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4개 팀은 5판 3선승제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전에 진출한다. 팬들은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파이널판타지14'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총상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3,000만 원이다. 우승팀은 상금 2,500만 원과 함께 우승팀 전용 업적·칭호·트로피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준우승팀은 상금 5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예선(8강)에 진출한 참가자 전원은 대회 전용 칭호·업적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에는 일반 이용자도 대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액토즈소프트 최정해 프로듀서는 "지난 '리미트 브레이커스'에 보내주신 모험가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한층 새로워진 ‘CCRC 2027 Korea’를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새롭게 도입되는 직업 밴 시스템을 통해 더욱 치열하고 전략적인 모험가 여러분의 경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페스티벌 현장에서 펼쳐질 결승전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파이널판타지14'는 지난 4월 한국과 글로벌 서버의 패치 동기화를 진행했다. 그리고 내년 신규 확장팩 '백은의 탐구자' 출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시스템 개편도 예고했다.
사진 = 액토즈소프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