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타이거 우즈를 능가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여성 골프 인플루언서 페이지 스피라넥이 핼러윈 특집 골프 영상 촬영 도중 의상 노출 사고를 겪어 화제다.
영국 매체 '더선'은 25일(한국시간) "스피라넥이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핼러윈 의상을 입고 골프 챌린지에 참가했다가 촬영 도중 의상 노출 사고를 겪었다"고 보도했다.
스피라넥은 최근 인기 유튜브 채널 '밥 더즈 스포츠(Bob Does Sports)'의 핼러윈 특집 영상에 출연했다.
이날 스피라넥은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로 변신해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에 위치한 테소로 골프클럽에서 9홀 골프 챌린지를 진행했다.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벨벳 조끼를 착용한 스피라넥은 영화 속 움파룸파로 분장한 다른 출연진과 함께 골프를 즐겼다.
그러나 촬영 도중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스피라넥이 골프 카트에 탑승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의상이 흘러내리며 신체 일부가 노출된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매체에 따르면 스피라넥은 당시 상황을 알아차리지 못한 듯했으며, 제작진은 해당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했다.
이날 촬영은 매 홀마다 테킬라 한 잔을 마시면서 9홀 합계 6언더파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술을 마시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출연진의 행동도 점점 과감해졌다.
스피라넥은 과거 미국 NCAA 디비전1 대학 골프팀에서 활약했고, 2015년 프로로 전향해 미니투어 우승 경력을 남겼다.
현재는 골프 인플루언서와 모델로 활동하면서 SNS를 통해 '골프 콘텐츠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팔로워 수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글로벌 남성 잡지 '맥심'은 지난 2022년 6월 '2022 가장 섹시한 여성 톱 100'에서 스피라넥을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맥심이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을 꼽을 때 운동선수가 1위를 차지한 건 스피라넥이 처음이다.
사진=밥 더즈 스포츠 유튜브 / 스피라넥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