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9 13:01
연예

이상민, 추미애 지사에 빨대 250개 보냈다…"경기도민으로서 분노"

기사입력 2026.10.19 11:55

이상민 SNS
이상민 SNS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이상민이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을 비판하며 빨대 250개를 배송했다.

이상민은 1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빨대 배송완료"라며 택배 봉투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조금 전에 배송 앱으로부터 빨대 250개가 배송 완료되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비록 추미애 경기도지사실 문앞까지 가지는 못했지만, 한 사람의 경기도민으로서 분노한 마음을 전해 본다"고 밝혔다.

앞서 이상민은 17일에도 "추미애 지사에게 빨대를 배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추 지사의 발언을 비판했다.

당시 그는 "소방은 재정 빨대라고 말하는 경기도지사가 있다"며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는 여론의 뭇매에도 그녀는 결코 사과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려 당이 나서서 사과를 하고 있다. 코미디보다 더 웃프고 참혹한 현실"이라며 부천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을 애도했다.

한편 추 지사는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소방을 두고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발언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16일 부천 공장 화재로 소방관 1명이 순직하고 5명이 다치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추 지사는 17일 순직 소방관의 빈소를 조문한 뒤 사과했으나,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이상민은 크리에이터 겸 개그맨으로 지난 2023년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이상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