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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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비디디' 곽보성·'퍼펙트' 이승민과 2028년까지 계약 연장 [공식]

기사입력 2026.10.08 18:36 / 기사수정 2026.10.08 18:53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kt 롤스터(이하 KT)가 '비디디' 곽보성, '퍼펙트' 이승민과 동행을 이어가며 롤드컵 결승 진출을 이끌어낸 핵심 상체 전력을 확고히 다졌다.

8일 KT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퍼펙트'와 '비디디'의 계약 연장 소식을 알렸다. 이번 연장으로 두 선수 모두 계약 기간이 2028년까지 늘어났다.

'비디디'는 2015년 CJ 엔투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롱주 게이밍·킹존 드래곤X 시절 2017 LCK 서머와 2018 LCK 스프링 정상에 올랐다. 2019년 KT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젠지, 농심 레드포스를 거쳐 2023년 KT로 돌아왔고, 2024년 10월 2년 재계약을 맺으며 팀의 중심을 지켜왔다.

2004년생인 '퍼펙트'는 2020년 KT 아카데미에 합류해 2021년 12월 KT 챌린저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4 시즌 1군에 정식 합류한 그는 지금까지 KT 한 팀에서만 커리어를 쌓아왔으며, 2025 시즌 도중 챌린저스로 내려가 한 달간 재정비 시간을 갖기도 했지만 1군 복귀 후 기량을 끌어올렸다.

두 선수는 2025년 KT의 창단 첫 롤드컵 결승 진출을 함께 이끌었다. KT는 결승에서 T1과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2:3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퍼펙트'는 2026 시즌에도 정규 시즌 1~2라운드에서만 네 차례 POM(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2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DN 수퍼스전에서는 만장일치 POM을 받으며 팀의 2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KT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곽보성, 이승민 선수와 2년 연장 계약을 하게 돼 팀으로서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팀에 로열티가 강한 선수들이고 팀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순조롭게 재계약할 수 있었고 남은 26시즌과 다가올 27시즌에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2027년까지 계약이 남은 '커즈' 문우찬에 더해 '비디디', '퍼펙트'와의 장기 계약까지 완성하면서, KT는 차기 시즌 스토브리그에서 한결 안정적인 전력 구상과 로스터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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