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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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2년차' 소재원, 전처 父는 재결합 바랐다…"나 죽기 전 둘이 손잡고 왔으면"

기사입력 2026.09.23 12:29 / 기사수정 2026.09.23 12:29

소재원 작가
소재원 작가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소재원 작가가 전 장인어른과의 통화를 언급했다.

22일 소재원 작가는 자신의 계정에 "아이들 문제로 오랜만에 아이들 외할아버지와 통화를 했다"며 전 장인과의 대화 내용을 털어놨다.

당시 통화에서 전 장인은 손자들과 추석을 함께 보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소재원 역시 아이들과 함께 찾아뵙겠다는 뜻을 전했다.

소재원은 "어른들은 그렇다. 이혼의 원인이 바람, 폭력, 빚, 무언가의 중독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면 선뜻 이해하기 어려워하신다"며 "그리고 내심 다시 합치길 원하시는 의중을 전하시기도 한다"고 말했다.

전 장인은 "너희가 헤어질 이유가 대체 뭐냐. 네가 돈을 안 벌어오냐, 그렇다고 술을 마시냐, 여자를 만나는 것도 아니고, 애들이나 집사람 때리는 것도 아니고, 대체 뭐가 문제냐"며 안타까워했다고.

이에 소재원은 "사람들이 절 약자를 대변하는 작가라고 얘기하잖아요. 근데 전처에게는 이런 제 펜이 칼날이었던 것 같아요"라고 이혼의 이유를 설명했다.

통화 끝에 전 장인은 "나 죽기 전에 너네 둘이 손잡고 우리 집에 왔으면 좋겠다"며 두 사람의 재결합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소재원 작가는 영화 '소원'의 원작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2년 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

사진=소재원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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