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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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적당히 먹겠다"…'먹방 유튜버 수익 중단' 소식 전해진 날도 새 영상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9.22 09:34 / 기사수정 2026.09.22 09:34

쯔양 유튜브
쯔양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앞으로 적당히 먹는 유튜버가 되겠다"고 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쯔양'에 '인천 신포시장 다 못털었습니다. 어딜가나 50년 전통?! 닭강정 떡볶이 핫바 길거리음식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쯔양은 인천 신포국제시장을 방문해 길거리 음식 투어에 나섰다.

쯔양 유튜브
쯔양 유튜브


이날 쯔양의 영상은 먹방 유튜버들에 대한 수익 창출 중단 소식이 전해진 후 새롭게 업로드 된 것으로 더욱 시선을 모았다.

한 분식집을 찾아 메뉴를 고르던 쯔양은 "요즘 많이 먹는 게 대세가 아니란다. 앞으로 적당히 먹는 유튜버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쯔양은 떡볶이와 순대를 포함해 닭강정, 프라이드치킨, 튀김, 도넛, 꽈배기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평소와 다름없는 먹방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튜브는 '광고주 친화적인 콘텐츠 가이드라인'을 통해 '섭식 장애를 유도하거나 모방할 수 있는 신호가 있는 콘텐츠에 대해 광고 수익을 제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며 일부 먹방 크리에이터 채널의 수익 창출이 중단되거나, 수백 편의 영상이 삭제되는 등 파장을 낳고 있다.

쯔양 유튜브
쯔양 유튜브


유튜브의 새 정책에 먹방 유튜버들은 영상을 삭제하거나 업로드를 중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4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살빼조는 지난 18일 자신의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수익 창출이 중단됐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 측과 대응 방안을 찾고 있으며, 어떤 영상이 제재 대상이 될지 몰라 영상 업로드도 중단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 다른 먹방 유튜버 미소는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유튜브로부터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는 통보를 받았고, 이의를 제기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면서 지난 4년간 올린 영상 667개를 전수 확인해 이 중 339개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2018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쯔양은 13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먹방 콘텐츠로 인기를 얻었다.

사진 = 쯔양 유튜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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