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예나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대세로 자리 잡은 가수 최예나가 솔로 가수로서의 불안감을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달린 끝에 마침내 전성기를 맞은 유영우와 최예나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2054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특히 최예나와 아이즈원으로 함께 활동한 배우 김민주가 '예나 하우스'를 찾은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3.2%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닐슨코리아 제공)
걸그룹 아이즈원의 올라운더 멤버에서 아이코닉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최예나는 전 국민을 '캐치 캐치' 열풍으로 몰아넣었다. 그는 5초 만에 만든 포인트 안무가 챌린지 초대박을 일으키며, 현재 잡힌 스케줄만 약 20개에 달할 정도.
하지만 '대세 오브 대세'도 집에서는 귀여운 '초딩' 같은 소녀가 됐다. 애니메이션 피규어와 인형으로 가득한 예나 하우스에서 말랑이를 버린 엄마와 티격태격한 최예나는 엄마가 돌아가자 절친 김민주를 집으로 불러들였다. 가까운 이웃으로 일주일에 두세 번씩 만난다는 두 사람은 엄마가 보면 기절초풍할 불량식품 먹방부터 과자 이름 맞히기와 각종 게임까지 즐겼다. 아이즈원 활동 때부터 이어온 두 사람의 유쾌한 '찐친 케미'가 웃음을 안겼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일할 때는 프로 아이돌로 돌변했다. 회사 회의에서는 직접 준비한 PPT로 좋은 반응과 아쉬운 결과를 '오답 노트'처럼 분석했고, 청룡시리즈어워즈 무대와 워터밤 전신 슈트 등 큰 화제를 모은 장면들 역시 그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시행착오를 꾸준한 연구로 바꿔 완성한 독보적인 '예나 코어'였다.
마침내 최예나는 첫 앙코르 콘서트로 체육관 공연장에 입성했다. 아기부터 중년 관객까지 전 세대 팬덤 '지구미'가 객석을 채운 가운데 '캐치 캐치'와 '네모네모' 무대부터 블락비의 '보기 드문 여자'를 나우아임영과 함께 리메이크한 신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마지막 곡 '스마일리'를 부르며 눈물을 흘린 그녀는 반짝하고 사라지는 베스트셀러가 아닌, 시간이 지나도 계속 찾게 되는 스테디셀러 같은 가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솔로 가수로 오래 사랑받을 수 있을지 불안했다"는 최예나. 쉽지 않은 시간을 견디며 노래와 무대에 대한 진심을 놓지 않은 그는 마침내 바라던 순간을 맞았다.
한편, 다음 주에는 '유튜브계의 유재석'으로 떠오른 대세 코미디언 곽범과 '리치 언니' 박세리가 출격한다. 고정 프로그램만 8개, 하루 촬영만 3~4개를 소화하는 곽범의 빈틈없이 바쁜 하루가 공개된다. 이어 박세리는 최근 이사한 타운하우스에서 ‘큰손’다운 홈파티를 열고, 수고한 매니저들과 63빌딩 루프탑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며 정 넘치는 하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