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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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방향에 예쁜 여자" 외치던 김준호, ♥김지민 임신하니 달라졌다 (독박투어)

기사입력 2026.09.20 08:14 / 기사수정 2026.09.20 08:14

김준호, 김지민
김준호, 김지민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임신한 아내 김지민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강원도의 청정지역이자, 장동민과 유세윤의 군 시절 추억이 서려 있는 철원을 찾아가 민통선 맛집과 한탄강 래프팅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독박즈'는 다음 여행지를 정하기 위해 회의를 했다. 장동민은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가 철원"이라고 말했다. 사회복무요원 출신인 홍인규는 "동민이 형, 군대 자랑하려고 그러지?"라며 철원 백골부대 출신인 장동민을 견제(?)했다. 모두가 폭소한 가운데, 철원 지역에서 복무했던 유세윤은 "당시 동민이 형의 부대와 내가 있던 부대가 가까웠다"며 그 시절 추억을 떠올려, 자연스레 철원으로 여행지가 결정됐다.

며칠 뒤, '독박즈'는 운전대를 잡은 장동민의 리드 하에 철원으로 향했다. 장동민은 "이곳에 오면 20대 시절의 날 다시 만나는 것 같아서 젊어지는 기분"이라고 뭉클해했다. 이후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찾은 멤버들은 입장료를 선결제한 뒤 본격 투어에 나섰다. 

청량한 공기와 수직으로 깎아지른 암벽의 절경에 모두가 감탄한 가운데, 유세윤은 "우리 20대 때 여기로 MT 왔을 때는 풍경보다 예쁜 여자들 보느라 바빴지"라고 추억에 젖었다. 김준호는 "맞다. '2시 방향에 예쁜 여자~'를 외치며 (래프팅 보트의) 노를 저었지"라며 웃었다. 

스카이 전망대까지 관람한 '독박즈'는 이후 입장료 내기 독박 게임을 했다. 물병 던지기를 한 결과, 김준호가 첫 독박자가 됐다. 직후 그는 "아까 선결제하고 (보너스로) 받은 '지역사랑 상품권' 내놓아라. 내가 결제했으니, 그것도 내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품권이 1만원 남았는데도 이를 알뜰히 챙기는 김준호의 모습에 홍인규는 "와, 준호 형! 아기 아빠가 되니까 이런 것도 다 챙기네~"라며 '엄지 척'을 보냈다.

E채널, 채널S
E채널, 채널S


다음으로, '독박즈'는 철원 민통선 맛집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이동하던 중 유세윤은 "근처에 '동송'이란 곳이 있는데, 거기서 복무했다. 그때 동민이 형이 면회 와서 같이 목욕탕도 가고 그랬지"라고 27년 전 추억을 소환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언제 여길 또 오겠냐?"며 동송 시내로 방향을 틀었고, 유세윤과 장동민은 당시 자주 갔던 햄버거 가게와 목욕탕을 발견해 먹먹해했다. 내친 김에 이들은 유세윤이 근무했던 부대 군인들을 위해 커피를 사다주기로 했다. 우여곡절 끝에 위병소를 찾아낸 이들은 시원한 커피를 전달해 훈훈함을 안겼다.

따뜻한 미담을 생성한 뒤, '독박즈'는 민통선 맛집에 도착했다. 이곳은 무려 8,000평 규모의 고추냉이 농장과 송어 양식장을 겸한 식당으로 '독박즈'는 신선한 고추냉이와 송어회를 먹으며 피서를 즐겼다.

이후 '독박즈'는 군인 백화점으로 유명한 와수리 읍내로 차를 몰았다. 장동민은 "지금 가는 곳이 철원 장병들 사이에서 '와수베이거스(?)'라고 불리는 곳!"이라고 군장점(군인 백화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곳에서 홍인규는 "요즘 친구들이 'ROKA'라고 적힌 티셔츠를 많이 입던데, 우리 아들 하민이도 사다줘야겠다"며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 

장동민 역시 아이들용 군 티셔츠를 구매했다. 이때 유세윤은 "군인 모자에 우리들 이름 박자"라며 '오버로크'를 주문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난 (오버로크에) 김지민이라고 박아 달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장동민은 "전 그럼 우리 아내 이름 옆에 하트를 넣어 달라"고 얘기했고, 유세윤은 "우리 아내 이름 옆에는 '만수무강'을 적어 달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철원에서 펼쳐지는 '독박즈'의 유쾌한 여행기는 오는 2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에서 이어진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해 결혼했다. 지난 7월 김지민이 시험관 시술을 통한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E채널, 채널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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