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트로트 가수 영탁이 박서진 여동생의 파워샷에 놀랐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영탁이 박서진 여동생의 파워샷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서진은 어머니가 가족들 모르게 파크골프를 배워온 사실을 알게 됐다.
박서진 어머니는 "어차피 아빠는 일절 운동에 관심 없는데"라며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 파크골프를 배운 이유를 얘기했다.
박서진 아버지는 골프 치는 법을 눈치챘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서진 어머니는 그럼 봉자 이모네와 부부대결을 해보자고 했고 박서진은 바로 아버지 특훈에 돌입했다.
박서진은 시범을 보인다고 골프채를 잡더니 공이 아니라 잔디를 쳤다.
박서진은 아버지가 "잔디 다 파인다. 공을 때려라"라고 하자 "프로선수들은 공이랑 잔디도 같이 날아간다"고 말했다.
박서진 어머니는 대결 당일 봉자 이모네에 끌려가는 상황이 되자 "자기 때문에 꼴찌잖아"라고 소리쳤다.
다급해진 박서진 아버지는 아들에게 대타를 요청했다. 봉자 이모는 박효정에게 대타를 부탁했다.
박서진은 갑작스럽게 성사된 남매대결에 "내가 더 잘하지"라며 자신있게 골프채를 잡았다.
은지원은 "효정이는 거리가 한 번에 끝까지 갈 것 같다"며 박효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서진은 "공을 박효정이라고 생각하고 친다"고 하더니 공을 풀숲으로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사실 골프를 처음 쳐본다면서 부끄러웠다고 털어놨다.
박서진과 달리 박효정은 넘치는 파워로 공을 쳤고 공은 끝없이 굴러갔다.
영탁은 박효정의 파크골프 자세에 "박인비 선수인 줄 알았다"면서 혀를 내둘렀다.
이요원 역시 박효정을 두고 "얘 골프해도 될 것 같다. 운동신경이 있다"고 얘기했다.
영탁은 박서진을 통해 박효정이 골프를 배우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는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오빠가 시켜줘라"라고 했다.
은지원은 박서진이 골프에 돈이 많이 드는지 궁금해 하자 성공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알려줬다.
장타에 성공한 박효정은 박서진에게 "오빠는 그냥 노래나 불러라"라며 조롱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