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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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PD 사건' 후 돌연 가요계 떠났다…"15시간 조사, 매일 술로 버텨" (동치미)

기사입력 2026.09.19 23:51 / 기사수정 2026.09.19 23:51

정연주 기자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구창모가 이른바 'PD 사건'으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가요계를 떠났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15시간에 걸친 조사로 큰 상처를 받았다며 "노래를 내려놓고 매일 술로 버텼다"고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가수 구창모와 김범룡이 출연했다.

구창모는 1991년 당시 가요계를 떠난 배경에 대해 "그것도 슬픈 역사 중 하나"라며 입을 열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어 그는 "나는 소련에 사업을 하러 간 게 아니라 가요제에 참석하러 갔었다. 그때 노래를 안 했던 시절이었다"며 활동을 중단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방송가에서는 일부 방송 관계자들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가수들이 대거 참고인 조사를 받는 일이 벌어졌다.

구창모는 "참고인으로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오후 4시에 갔다가 다음날 오전 8시에 귀가했다. 당시 상처를 많이 받았다. 노래를 내려놓고 매일 술로 버텼다"고 고백했다. 

한편 구창모는 1990년 일부 방송 관계자들이 가수들의 방송 출연 등을 대가로 매니저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은 이른바 'PD 사건' 당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사진 = MBN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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