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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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산송장'이라고"…현봉식, 번아웃 후 탈모·수면장애까지 (데이앤나잇)[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9.20 07:15

정연주 기자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배우 현봉식이 번아웃으로 대사조차 외우지 못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수면장애와 탈모까지 겪었고 "병원에서 몸 상태가 산송장이라는 말도 들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3회에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해온 배우 현봉식이 출연한 가운데 배우 6~7년차에 찾아온 번아웃을 떠올렸다. 

이날 현봉식은 배우 생활 중 번아웃을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현봉식은 "영화 '비상선언' 끝났을 때쯤 이유 없이 막 힘든 거다. 이게 뭔지도 모르겠고 촬영을 가야 했는데 그냥 멍한 상태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촬영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도 대사도 안 외우고 멍한 거다. 처음 겪어본 일이었다"고 털어놨다.

배우 6~7년 차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번아웃에 당황했던 현봉식은 주변에 "나 힘들다"고 털어놨지만, 쉽게 공감받지 못했다고.

현봉식은 "주변에서는 '이렇게 잘 되고 있는데 왜 번아웃이?'라는 느낌이었다. 내 이야기에 공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번아웃 이후에는 수면장애까지 겪었다. 현봉식은 "하루에 3시간 이상 연속으로 잠을 못 잤다"고 고백했다.

결국 심한 탈모와 건강 악화까지 겪은 현봉식은 "병원에서 몸 상태가 산송장이라는 말도 들었다"고 전했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이후 건강 악화로 알레르기 검사를 받은 현봉식은 "120이 나와도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400 이상이 나온 거다"라고 밝혔다.

현봉식은 이후 약을 처방받았고, 탈모 역시 치료를 받으면서 상태가 호전됐다고 전해 MC들의 안도감을 자아냈다.

한편 현봉식은 2014년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데뷔해 '1987', '한산: 용의 출현', '서울의 봄', '범죄도시4', '베테랑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N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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