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배우 현봉식이 노안 덕분에 17살 연상인 김윤석과 동년배 역할을 맡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극 중 김윤석에게 반말을 해야 했던 그는 "너무 재밌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19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3회에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해온 배우 현봉식이 출연했다.
이날 현봉식은 "노안 덕분에 맡은 역할이 있나?"라는 김주하의 질문에 영화 '극비수사' 오디션 당시를 떠올렸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당시 오디션장에서 준비한 연기를 선보인 현봉식에게 감독은 "도대체 어디 있다가 이제 나타났나? 얼굴이 참 기가 막힌다"며 그의 외모를 극찬했다고.
이후 현봉식은 '극비수사'에서 당초 예정된 것보다 비중 있는 역할을 제안받았다. 그는 "당시 30살, 31살 정도였는데 김윤석 선배님과 동년배 형사 역할이었다"고 밝혔다.
실제로는 17살 차이가 나지만 극 중에서는 동년배 설정이었던 만큼 현봉식은 김윤석에게 말을 놓아야 했다고.
현봉식은 "말을 편하게 놓아야 했다. 반말을 해야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내가 언제 이 사람한테 반말을 해보겠나? 너무 재밌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봉식은 1984년생, 김윤석은 1967년생으로 두 사람은 17살 차이다.
사진 = MBN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