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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송강부터 수지♥김선호까지…한때 로맨스 그린 ★들 '재회' 러시 [엑's 초점]

기사입력 2026.09.20 08:35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M Actist 계정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M Actist 계정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한때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완성했던 배우들이 시간이 흘러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난다.

과거 작품에서 로맨스 호흡으로 사랑받았던 배우들의 반가운 재회가 이어지고 있다.

캐스팅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은 조합부터 작품 공개를 앞둔 조합까지, 적게는 4년에서 길게는 약 10년의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이들이 보여줄 달라진 케미와 호흡에 기대가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김소현, 송강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김소현, 송강


▲ 김소현·송강, 이번엔 ♥쌍방 구원이다…'좋알람' 이후 5년 만 재회

지난달 김소현과 송강이 MBC 새 금토드라마 '하얀 스캔들'의 출연을 확정하고 곧 촬영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얀 스캔들'은 후계자가 되기 싫은 재벌 3세 배우 단이혁(송강 분)과 추락한 아역 스타 지은설(김소현)이 세상을 속이기 위해 가짜 연애를 시작하면서 묻혀 있던 과거의 상처를 함께 풀어가는 쌍방 구원 로맨스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김소현과 송강이 지난 2019년과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이하 '좋알람') 시리즈 이후 5년 만에 재회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캡처


송강은 최근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해 김소현과의 재회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좋알람'은 당시 신인이었던 송강을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작품 중 하나다.

당시를 떠올린 송강은 "그때 소현이는 원래 유명했고 제가 신인이었다. 이렇게 다시 보니까 반갑더라"고 말하면서 "(저도) 조금 유명해지긴 했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얀 스캔들' 촬영으로 추정되는 목격담까지 등장하며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좋알람'에서 끝내 이어지지 못한 두 사람의 사랑에 일부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드러냈던 바, 이번에는 '쌍방 구원 로맨스'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문가영, 차은우
문가영, 차은우


▲ 문가영·차은우, '여신강림' 글로벌 ♥커플 다시 만날까…차기작 나란히 "검토 중"

문가영과 차은우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방영된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

특히 '여신강림'은 출연 배우들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인 작품으로도 꼽힌다. 이후 각종 글로벌 OTT에 공개됐으며, 그중 넷플릭스에서는 방영 2년 뒤 공개됐음에도 2023년부터 현재까지 가장 많이 시청한 한국 드라마 10위 안을 유지 중일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두 사람이 새 드라마 '서라벌 라이프'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폭군의 셰프'를 연출한 장태유 감독의 신작으로, 요리를 소재로 한 로맨스물로 알려졌다.

여기에 문가영이 지난 7월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차은우와 한솥밥을 먹게 된 인연도 더해졌다.

현재 군복무 중인 차은우가 전역 후 복귀작으로 '서라벌 라이프'를 선택할지, 나아가 글로벌 팬들이 염원한 문가영과 차은우의 재회도 성사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레드벨벳 조이, 추영우
레드벨벳 조이, 추영우


▲ 조이·추영우, 순경♥수의사에서 목소리 파트너로…'스티치 헤드' 더빙 재회

레드벨벳 조이(박수영)와 추영우는 드라마가 아닌 애니메이션 영화로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2022년 카카오TV에서 공개된 드라마 '어쩌다 전원일기'에서 순박하면서도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낸 바 있다.

당시 신인이었던 추영우는 '학교 2021'에 이어 '어쩌다 전원일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레드벨벳의 신곡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 18일 발매된 조이의 첫 번째 미니앨범을 공개적으로 응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꾸준히 인연을 이어온 조이와 추영우가 이번에는 30일 개봉하는 '스티치 헤드: 비밀의 성 꼬마괴물' 더빙에 나란히 참여하며 4년 만에 같은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킨스튜디오
사진 = 킨스튜디오


영국의 인기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제작된 몬스터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국내 더빙에는 조이와 추영우를 비롯해 황정민, 조재윤, 신승태 등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해당 작품으로 처음 더빙에 도전한 조이와 추영우는 지난 11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시사회 후 무대인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특유의 청량한 목소리로 호기심 많은 인간 소녀 '아라벨라' 역을 소화한 조이는 "편견없이 몬스터들을 바라보고 도와주는 아주 착한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하게 됐다"며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으니까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랑받고 싶은 꼬마 몬스터 '실밥머리'의 목소리를 맡은 추영우는 "평소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덜컥 결정하고 나니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면서도 "너무 좋은 감독님과 선배님들, 성우님들과 함께 정말 귀엽게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진, 유연석
서현진, 유연석


▲ 서현진·유연석, 10년 만에 다시 만난 '김사부' 윤서정♥강동주

공개가 임박하면서 과거 인연이 더욱 주목받는 작품들도 있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지난 11일 베일을 벗었다.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 작품이다.

MBC '라이어' 티저
MBC '라이어' 티저


공개된 티저에서는 조사실 속 서현진과 유연석이 서로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이 담겼다. 약 30초의 짧은 영상에서도 두 사람의 날 선 대립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서현진과 유연석이 각자의 대표작 중 하나인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전작에서 선후배 의사로 만나 성장과 사랑을 함께 그렸던 두 사람이 10년이 지나 만난 '라이어'에서 극명하게 달라진 케미를 예고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수지, 김선호
수지, 김선호


▲ 수지·김선호, 엇갈린 ♥인연…6년 만에 '현혹'으로 재회

수지와 김선호는 2020년 방영된 tvN 드라마 '스타트업' 이후 6년 만에 디즈니+ 시리즈 '현혹'에서 만난다.

극 중 서달미의 주된 로맨스 상대는 남도산(남주혁)이었지만, 한지평 역시 서달미를 향한 마음을 키워가며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특히 한지평과 서달미의 관계를 응원하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아, 김선호는 이른바 '서브병'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런 수지와 김선호가 재회하는 '현혹'은 1935년 경성,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과 단절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를 의뢰 받은 화가 이호가 그녀의 비밀에 다가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대극 '스타트업'에서 만났던 두 사람이 전혀 다른 분위기와 관계의 판타지 시대극 '현혹'으로 마주하는 만큼, 6년 사이 달라졌을 두 사람의 호흡에도 기대가 모인다.

과거의 추억을 소환하는 반가움과 더불어 달라졌을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까지 더해지면서, 연이은 재회작들이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지 관심이 이어진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각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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